2025년 여름, 보령머드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물놀이 콘텐츠와 글로벌 분위기로 돌아옵니다. 세계인이 찾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머드 체험부터 야간 콘서트, 해양레저,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까지 그야말로 ‘한여름 종합 페스티벌’이라 불릴 만큼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벌써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더위도 잊고 피부미용까지 챙길 수 있는 충남 보령머드축제의 전체 일정과 대표 프로그램 등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니다.
2025년 머드축제 일정
벌써 28회를 맞이 하고 있는 2025년 보령머드축제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장소는 변함없이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이며,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입니다. 이 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되어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고,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전체 참가자의 30%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축제의 주제는 '머드로 하나 되는 세계인'으로, 피부에 좋은 천연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글로벌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체험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EDM 파티, 불꽃놀이 등의 야간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놓치면 아쉬운 주요 프로그램
보령머드축제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머드’입니다. 2025년에는 기존 체험존 외에도 신설존 2곳이 추가되며, 총 7개 이상의 머드 콘텐츠 구역이 운영됩니다. 머드를 활용한 놀이나 경기는 재미뿐 아니라 피부미용 효과도 있어서 여성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머드슬라이드존: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머드가 결합된 인기 공간, 머드탕존: 온몸으로 진흙에 빠지는 체험, 머드축구 & 머드런: 팀 레이스형 머드 경기, 전신머드 마사지존: 힐링과 피부관리 겸용 체험, 키즈머드풀존: 유아 전용 얕은 풀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리미엄 체험존이 신설되어, 고급 샤워실, 음료 제공, 쿨존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구역은 프리미엄 입장권 구매자 전용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야간 머드포토존’과 ‘머드광장 조명쇼’가 도입되어 밤에도 머드 속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즐길 거리도 생겼습니다.
공연, 퍼레이드,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까지
보령머드축제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무대가 중심이 되는 복합형 축제입니다. 2025년에도 해외 뮤직팀, K-POP 아이돌, DJ 파티가 매일 저녁을 채우며, 특히 주말에는 유명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K-POP 메인 콘서트: 매주 토·일 밤 8시, 글로벌 퍼레이드: 다문화 의상과 공연단 참여, EDM DJ 페스티벌: 물대포와 함께하는 EDM 파티, 머드 뷰티존: 여성 대상 머드팩 체험, 머드플로깅 캠페인: 친환경 플로깅 체험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전용 라운지도 운영되며, 외국인 방문객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햇살, 바다, 머드, 그리고 음악. 이 네 가지가 모두 있는 곳, 그게 바로 보령머드축제입니다. 물놀이도 좋고 공연도 좋지만, 무더운 여름날을 특별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건 바로 ‘이 축제만의 에너지’가 아닐까요?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혹은 외국인 친구를 데리고 가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나는 보령, 2025년 여름휴가 계획 중이라면,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캘린더에 미리 표시해두시고 꼭 함께해보시기 바랍니다. 놓치면 아까운 여름의 핵심, 올해도 대천에서 제대로 놀아봅시다!